가끔 지하철 출입구 쪽을 보면 빨간 조끼를 입으신 분이
잡지 같은 것을 파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.
“저게 뭐다요??”
“왜…이런 곳에서 저걸??”
처음엔 잘 몰랐지만, 알고 보니 이 분이 빅이슈 잡지 판매원.
구걸하지 않고 정정당당히 일해 재활의 기회를 삼는 분.
아직까지 고연령층과 지방쪽에선 잘 접하지 못한 모습이다만
앞으로 이렇게 재활의 기회를 꿈꾸는,
그리고 그들을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
더 큰 사회가 이루어지길 꿈꿔본다
(요즘 이것이 허황된 꿈은 아니란 느낌이 든다 ^^;;)